[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 / YTN

2021-09-13 0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범보수권으로 한번 넘어가 보죠. 이번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홍준표 의원, 윤석열 전 총장. 오차범위 안에 있기는 합니다마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최진봉]
그러니까 오차범위 안에 있어서 누가 앞서고 있다 얘기할 수 없지만 소위 홍준표 후보가 얘기했잖아요. 골든크로스가 추석 이후에 일어날 거라고 했는데 더 빨리 일어났어요,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가 지금 고발 사주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 때문에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또 대응하는 과정에서 보면 상당히 예전의 검찰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에 상당히 실망한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전통 보수 지지층 입장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지금도 지지하고 있지만 중도층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즉 현 정부에 실망해서 윤석열 후보를 대안으로 생각했던 많은 분들이 일정 부분 지지를 철회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대안세력으로서 윤석열 후보가 과연 자질을 갖고 있느냐, 대선후보로서. 이런 부분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말을 통해서 실수한 부분이 계속 쌓여왔고 거기에다가 고발 사주 의혹까지 터지면서 검찰로 있으면서 또 다른 문제가 있지 않았나 의혹까지 커지게 되는 거예요.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사실은 불안감을 부추기게 되고 야권 후보로서 대선에 나가서 승리할 가능성이 좀 어렵지 않겠나 그런 전망까지도 나오는 것들이 영향을 미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홍준표 의원이 다른 주자들과는 달리 윤석열 검찰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여론조사에 반영이 됐는지 궁금한데 여쭤보기로 하고 홍준표 의원 목소리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말한 대로 지금 경선 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당이지만 윤 전 총장을 향해서 어떻게 보면 윤 전 총장 입장에서 가장 아픈 말을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장성철]
윤 전 총장을 보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얘기를 하시는 건데 지금 이 사건 같은 경우...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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